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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ar Jaeh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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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베클리 테페 이후 7천 년 동안 인류는 뭘 했을까?

괴베클리 테페는 기원전 10,000년경에 지어진 신전이다. 그런데 우리가 아는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기원전 3,000년경에 시작된다. 그 사이 7,000~8,000년이 비어있다. 이 공백이 인류사에서 가장 미스터리하면서도 흥미로운 시간이다.

인류가 놀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. 문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천천히, 하지만 확실하게 쌓고 있었다.


그 7천 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?


왜 괴베클리 테페 직후에 바로 문명이 꽃피지 않았을까?

학자들은 괴베클리 테페를 “너무 일찍 핀 꽃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왜 그럴까.


성경과 연결하면?

이 공백기를 성경의 흐름과 겹쳐보면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.

괴베클리 테페가 보여주는 건 결국 이것이다. 인류는 만 년 전부터 이미 “신을 향한 갈망과 거대한 공동체 의식”을 가진 존재였다.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, 그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인류의 노력이 마침내 폭발한 결과물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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